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킬러 베이스 (문단 편집) ==== 반론 ==== 스타킬러 베이스가 잡아먹는 무지막지한 에너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스타킬러 베이스가 잡아먹는 그 항성조차도 고작 촉매일 뿐이다. 실제로 발사하는 에너지는 암흑에너지에서 얻은 것이다. 즉, 그 항성 에너지는 일종의 파이어 스타터, '''불쏘시개'''인 것이다.]를 생각하면 주요기관이 큰 건 어쩔 수가 없다. 외려 항성급 에너지를 사용하는 행성급 병기에 발진기를 하나만 달아놓고도 원활한 작동을 가능하게 해준 제국 기술자들에게 찬사를 보내야 할 판이다. 게다가 백업 시설 역시 같은 기능을 소화하려면 적어도 비슷한 크기는 되어야 할텐데 그러면 크기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는다. 즉, 쉬운 타겟이라는 문제가 있지만 운용이 힘든 슈퍼웨폰이란 한계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이건 행성 내부에서 관을 연결해 직통시켜야 하므로, 수백만개의 작은 통풍구를 뚫는 게 굉장히 어렵다. 죽음의 별은 조립된 것이므로 부품 단계에서부터 애초에 통풍구를 상정하고 설계하면 그만이지만, 얘는 통짜 행성을 파낸 거라 통풍구를 뚫으려면 수 cm~mm 정도의 관을 행성 내부에서부터 표면까지 꽂아야 된다. 수백만개의 통풍구를 뚫는 것보다는 차라리 방어막과 대공 전력을 믿고 위험을 감수하는 게 싸게 먹혔을 것이다. 또한, 건축을 조금만 배우면 알겠지만 다수의 작은 통풍구는 단일화된 큰 통풍구에 비해 효율이 훨씬 떨어진다. 파이프라인의 두께가 가늘어질수록 기체를 통과시키는 파이프라인이 기체와 마찰하면서 받는 마찰열은 내부 표면적의 세제곱의 비례에 수렴한다. 데스 스타야 카이버 크리스털과 반응로를 사용하므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반응로를 하나만 가동하라"는 대사가 있다.] 반응로에서 나오는 에너지 이상을 방출할 일은 없고, 따라서 데스 스타 2에서도 원리가 크게 바뀐 게 아니라면 소형 배기구를 어마어마하게 많이 뚫는 방향성으로 어떻게 땜빵할 수 있었을 것이다. 반면 스타킬러 베이스는 항성 단위의 에너지를 운용하는 무기이며[* 참고로 스타킬러 베이스가 [[다이슨 스피어|흡수한 항성 에너지를 100% 사용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작은 주계열성이 10초 동안 방출하는 에너지만으로도 '''현실의 태양계 행성 따위는 깡그리 튀겨버리고도 남는다.''' 참고로 태양이 지구에 전달하는 에너지, 그러니까 태양의 원래 에너지 말고 그 0.000XX% 수준인 복사열 에너지만 해도 1초에 인류가 1년 동안 사용하고도 남을 에너지에 맞먹는다. 주계열성이 24시간 동안 방출하는 에너지를 모아서 사용한다고만 계산해도, 데스 스타의 원자로 1기의 몇천, 몇만 배에 이르는 광대한 에너지다. 데스 스타의 원자로가 몇 기인지는 불분명하지만, 스타킬러 베이스의 화력은 단순히 행성을 파괴한다는 목적성만을 놓고 볼 때 여지없는 과잉화력이며, 따라서 예의 그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압도적인 크기의 배기구가 필요한 것이다.], 만약 다수의 소형 배기구로 감당하려 들었다가는 복사열과 마찰열로 인해 배기구들이 우르르 녹아내리고도 남을 것이다. 결국은 녹지 않게 튼튼한 재질로, 마찰열을 감소시키기 위해 단면적 대비 내부 표면적을 늘리는 방향성으로 가닥을 잡는 것은 필연이었다. 또한 영화에서 너무 쉽게 털려서 간과하기 쉽지만 스타킬러 베이스는 약점이 육안으로 뻔히 보일 뿐, 실제론 보호막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있고 자체 방공전력도 대단해 저항군 전력으로 뚫는 것이 불가능하여 반에 달하는 손실을 발생시키고도 한 솔로와 츄바카가 내부공작을 펼치기 전까지는 발진기에 유의미한 피해조차 주지 못했다. 이 보호막 때문에 외부에서 약점을 노린다는 전략은 완전히 무력화됐는데, 스타워즈의 행성 차폐막의 위력은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호스 전투]]때도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를 위시한 은하 제국의 함대조차 보호막을 때려서 깬다는 전략은 고려조차 하지 않았다. 때문에 보호막을 통과한 다음 초광속 상태에서 벗어나는 무식하지만 유일한 방법만이 해결책이었다. 행성 보호막을 광속으로 통과하려면 보호막을 통과하고 '''0.00033초내에''' 초광속 상태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당연히 제다이가 아닌 이상은 불가능. 일단 영화에서 한 솔로가 초광속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장치조작하는 시간만 쳐도 0.00033초는 커녕 0.1초도 넘는다. 사실 사람이 버튼을 누르는 간단한 동작만 하더라도 아무리 빨리 해봐야 0.1초 이내에 하기 힘들다.[* '리벳의 지연'이라는, 사람이 무언가를 만진 시간과 뇌가 그 촉각을 인지하는 시간조차 한참 여유로운 시간인 0.015초는 된다.] 그리고 퍼스트 오더가 알기로 작중 시간대에 공화국 쪽에서 포스에 그나마 눈을 뜬 사람은 '''전투에 나서지 않는''' [[레아 오르가나|레아 스카이워커]] 밖에 없으므로 공화국 쪽에서 사실상 이 보호막을 뚫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마지막 제다이인 [[루크 스카이워커]] 밖에 없는 셈인데 그는 실종된지 오래다. 거기에 추가하여 과거의 실패를 기억하고 소형 전투기에 대한 대공 방어를 충실히 갖추었고, 다수의 터렛과 요격기를 탑재하여 실질적으로 요격을 해냈다. 이것도 모자라 주요 시설을 단단한 장갑으로 둘러 전투기의 공격에도 손상되지 않고 제 기능이 다 하도록 설계를 해두었다. 기지 잠입에 성공한 일행이 폭탄을 터뜨리기 전 까지 전투기의 침입을 성공적으로 방어했다는 것이 좋은 예. 아울러 스타킬러 베이스는 꼴랑 보여주기로 제다, [[스카리프]][* 그나마 이 둘은 최소 화력으로 쐈기 때문에 완전히 분쇄되지도 않았다.], [[얼데란]]만 부순 죽음의 별 I이나, 반란 연합 함선만 몇 척 격침시키다 다 만들지도 못 한 채 파괴된 죽음의 별 II보단 그래도 밥값은 한 녀석이다. 물론 둘 다 반란 연합을 궁지에 몰아넣을만큼 강했고 특히 죽음의 별 1의 경우 조금만 더 늦었다면 단 한발로 반란 연합을 우주의 먼지로 만들 뻔했다. 적어도 신공화국이 군축+중앙에 집중시켜놓은 탓에 진짜 '''신공화국의 전력들이 한큐에 날아가고''' 이후 저항군은 시퀄 내내 제대로된 지원도 받지 못하고 진짜 멸망까지 간 걸 생각하면 적어도 본전은 뽑은 셈이다. [[분류:스타워즈 병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